문재인과 문형렬이 대담한 ‘대한민국이 묻는다’를 읽었다. 21세기북스에서 출판했다.
문형렬이 애써 문재인을 좋게 평가해 볼려는 의도를 책 중간 중간에 자주 느낄 수 있었다.
앞의 책 ‘문재인의 운명’을 읽었을 때 첫 인상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이었다.
문재인이 하고 싶은 말은 아마도 그의 출판 기념회에서 했던 말에 모두 압축돼 있는 것 같다.
“대한민국을 특별한 나라로 만들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정상적인 나라, 상식적인 나라가 돼야 한다는 것입니다.”
Stone 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