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3일 새정치민주연합 전 대표인 안철수 의원이 탈당을 선언했다.
‘다시, 두려움을 안고 광야에 서서’란 제목으로 탈당을 선언한 안철수 의원.
선언문 하반부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캄캄한 절벽 앞에서 저는 지금,
제가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어려운 길을 나서려고 합니다.
저는 이제 허허벌판에 혈혈단신 나섭니다.
나침반도 지도도 없습니다.
그러나 목표는 분명합니다.
새누리당 세력의 확장을 막고 더 나은 정치,
국민의 삶을 돌보는 새로운 정치로 국민들께 보답할 것입니다.
정권교체는 그 시작입니다.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는 정치세력을 만들겠습니다.
그러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할 것입니다.”
Stone 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