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텍사스를 비롯한 미국에 11개의 반도체 공장을 설립하는 한편, 향후 20년 내에 2000억달러 재정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월스트릿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는 3월 14일자 기사를 통해 삼성이 텍사스에서 확장된 투자를 통해 60억달러를 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기사에서 삼성은 지난 2021년도에 텍사스 테일러에 170억 달러를 투자해 반도체공장을 세울 것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완공된 텍사스 오스틴 공장은 기존 예상금액 136억 달러를 상회한 268억 달러의 비용이 지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미국과 중국의 갈등 가운데 대한민국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미중 갈등의 핵심분야인 반도체 분야에서 대한민국은 어떤 전략을 취해야 할까요?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대가라고 불리는 경종민 교수의 이야기를 ‘디일렉’을 통해 들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