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외교론’을 읽고

‘외교론’은 부산외국어대학교 외교학과 교수들이 공동으로 출판한 책이다. 성병욱 강사가 ‘외교의 의미’에 대해 권선홍 교수가 ‘유교문명권의 외교’ 고홍근 교수가 ‘힌두문명권의 외교’ 황영주 교수가 ‘중세 유럽에서의 외교’와 ‘르네상스 이탈리아의 외교’ 김호준 교수가 ‘미국의 외교’ 손기섭 교수가 ‘일본의 외교’에 대해 각각 기술하고 있다. * 성 강사의 기록 중 몇가지를 발췌하면 다음과...

기억하겠습니다 5.18

1980년 5월 18일부터 약 열흘동안 진행됐던 광주민주화 운동! 이후 1997년 4월 17일 전두환, 노태우에게 실형이 선고되기까지 17년동안 광주는 숱한 굴곡의 시간을 보내왔습니다. 그리고 또 17년 이상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다시한번 17년의 시간이 지나고 나면 통일된 한반도는 광주를 자랑스러워 할 것입니다. * 동영상 출처: 5.18 기념재단

국민연금 헷갈리시나요?

대한민국 국민연금에 관해 ‘노유진의 정치까페’에서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시원하게 설명합니다. 궁금하시거나 관심 있으신 분 앞부분 유시민의 타임라인 들어보시면 됩니다. * 노유진의 정치까페- ‘청와대 공갈탄’ 국민연금세금폭탄  

뉴욕타임스-뉴욕 네일업계 탐사보도

뉴욕타임스가 지난 5월 7, 8일간 뉴욕 네일업계를 1년동안 취재한 내용을 발표했다. 기사에는 네일업계 종사자가 가장 많은 한인업계의 부정적인 모습이 기사화 돼 충격을 주고있다. 일부 한인 네일 관계자들은 소수의 가게를 마치 전체인양 보도한 뉴욕타임스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지만 충격파는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첫 네일탐사 기사를 웹상으로만 보도했다가 반향이...

[기자수첩] ‘베네치아공화국 1천년의 메시지’를 읽고

베네치아공화국 1천년의 메시지는 ‘바다의 도시 이야기’라는 부제입니다. 저자는 한국에서 ‘로마인이야기’ 시리즈로 잘 알려진 시오노 나나미입니다. 베네치아는 갯펄지역입니다. 이곳에 사람들이 거주하기 시작한 것은 훈족의 침입으로 쫓겨오면서 부터입니다. 그러다가 베네치아공화국이 된 것은 서기 697년 주민투표를 실시하면서 부터입니다. 주민투표로 선출한 국가원수를 ‘도제'(doge)라 부릅니다.  국가원수 제도는 베네치아공화국이 나폴레옹에게 멸망되는 1797년까지 계속됩니다. 1천년하고도...

[기자수첩] 월스트릿을 다녀와서

월스트릿을 다녀왔습니다. 월스트릿을 다녀왔다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주식거래를 한 것은 아닙니다. 그저 맨해튼 남부 월스트릿 거리를 방문해 사진을 찍었을 뿐입니다. 그동안 아껴 모은 돈으로 카메라 렌즈를 구입해  시험삼아 월스트릿에 갔던 것입니다. 월스트릿은 브로드웨이에 있는 영국성공회 교회로부터 시작해 이스터리버에 이르는 짧은 동서로 된 거리입니다. 걸어서 15분도 안되는 거리입니다. 이곳에 뉴욕증권거래소를 비롯해...

[기자수첩] 화폐전쟁 1,2,3,4권을 읽고

화폐전쟁 1~4권을 읽었다. 지난해 4권 모두 정독했지만 희미한 부분을 다시한번 정리하기위해 또 다시 정독했다. 일하면서 짬을 내 정독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오늘 4권 마지막 장을 덮고 나니 그동안 투자했던 시간들이 하나도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화폐전쟁을 읽다보면 저자 쑹훙빈의 중국과 아시아를 향한 사랑과 열정을 느낄 수 있다. 쑹훙빈은...

‘성완종 리스트’-하필이면 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유서로 남긴 메모지와 경향신문 인터뷰가 대한민국 정치계를 발칵 뒤집고 있다. 성 전 회장이 죽기 전 메모지에 나온 친박계 인사들, 그리고 홍준표 경남지사와 부산시장(현재는 서병수 시장임) 등의 이름이 나오고 있다. 팟방 노유진의 정치카페에서 이 문제를 흥미롭게 다루고 있어 연결한다. * 노유진의 정치카페 –>’하필이면 왜?’  

한국 복지정책 어디로 가야하나?

대한민국이 복지국가를 향해 가고 있다. 보편적 복지냐? 선별적 복지냐?의 문제로 논쟁이 거듭되고 있다. 매일경제에서 복지와 증세에 대한 문제를 기획특집으로 다루었다. 복지정책을 이해하는데 다소 도움이 될 것 같아 링크시킨다. * 국세수입은 예상보다 줄어들고 재정지출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5&no=72847# * 이대로 가면 박 정부 5년세수가 112조 펑크날 전망이다.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5&no=72870 * 선별적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