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김진명의 ‘THAAD’를 읽고 최근 한미의 사드배치 한반도 결정과 관련해 김진명이 쓴 사드를 읽었다. 최어민 변호사가 뉴욕에서 피살당한 리처드 김(한국명 김철수)의 죽음에 연결되면서 진행되는 스토리가 한반도의 상황과 연결돼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 김진명의 사드는 지금으로 부터 2년전인 2014년에 나온 책이지만 어쩌면 현재 한반도의 상황을 정학하게 예언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용산의 미군사령부와 동두천 2사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