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 영화의 실제인물로 알려진 박채서 분과 김종대 교수의 대담을 통해 한반도 문제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국제지뢰금지운동(ICBL)’은 비무장지대(DMZ) 일대에 약 200만 발의 지뢰가 매설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한반도 내 지뢰를 모두 제거하는데 전방의 모든 공병대대를 투입해도 200년 이상 걸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국 합동참모본부가 지난 2016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군사분계선(MDL) 남쪽에 약 127만 발, 북한 측에 약 80만 발이 매설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