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분쟁발생시, 미국 GDP 1%로 추락
한반도에서 분쟁이 발생할 경우, 미국 경제에 큰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소리방송(VOA)이 지난 3일 영국의 경제정보평가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의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한반도 분쟁 발생시, 미국의 2018년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현재 예상치인 2.7%에서 1%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증가율 1%는 경기 불황이 닥쳤던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알려졌다....